[날씨] 서울 초미세먼지주의보...오후 비 오며 해소 / YTN

2019-03-19 44

오늘은 넣어두었던 황사용 마스크를 다시 꺼내 들고 나오셔야겠습니다.

밤사이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고 아침 안개까지 짙게 끼면서 공기가 탁해졌는데요.

서울은 '매우 나쁨' 수준까지 농도가 치솟으며 오전 6시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고요.

충북과 전북 지역에도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미세먼지는 퇴근길 전국에 비가 내리며 차차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산도 잊지 말고 챙겨 나오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서해안과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어 있습니다.

강화의 가시거리가 30m, 양주가 40m로 100m도 채 되지 않는 지역들이 많습니다.

출근길 속도를 줄이고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오후부터 수도권을 시작으로 퇴근길 무렵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남해안과 지리산, 제주도에는 30~80mm, 제주 산간에 많은 곳에는 150mm 이상의 비가 오겠고요, 서울 등 그 밖의 전국에는 20~6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봄비치고 양이 꽤 많겠고, 돌풍과 번개를 동반하며 요란스레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제주와 남해안에는 시간당 2~3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해빙기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비가 그친 뒤 모레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1도까지 뚝 떨어지겠고요,

반짝 꽃샘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진 뒤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90320080942715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